논산시, 우리동네 어린이 식품 안전 이상무!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식품위생업소 위생점검 시행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경남 기자 | 논산시에서는 어린이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위생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학교와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200m 이내 구역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ne)’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지정된 구역 내에서 어린이가 주로 선호하는 식품을 조리하거나 판매하는 업소를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로 관리하고 있다.

 

현재 논산시에는 98개의 업소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로 지정되어 있다.

 

논산시 보건소에서는 13명의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을 통하여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위생점검을 격월 1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점검 사항으로는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판매・사용 여부, △무신고 영업・무표시 제품 판매 확인, △술병이나 화폐 모양의 식품 등 어린이의 사행심을 조장하는 식품 판매・진열 여부 등을 확인하고, 영업자들이 자율적으로 위생관리를 할 수 있도록 계도를 진행하고 있다.

 

실제로 민원이 반복되는 학교 주변 무신고 영업(노점상)에 대한 단속과 문구점 내 분식 판매업소에 대해 위생적인 조리환경 등을 점검하며, 학교는 물론 아파트 단지 주변에 유행하고 있는 아이스크림 전문판매점이나 탕후루 판매 업소 등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식품의 안전성을 꼼꼼히 확인하고 있다.

 

논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가 자주 접하는 식품에 대해 위생적 환경을 조성하고, 사행심을 조장하는 정서저해식품을 유통 ‧ 판매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점검으로 어린이 먹거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논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