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청년정책 수립 과정에 청년의 직접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제9기 제주청년원탁회의 청년위원’을 11월 18일부터 12월 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제주청년원탁회의는 '제주특별자치도 청년기본조례'에 근거한 공식 청년 참여기구로서, 19~39세 제주청년들로 구성된다. 2017년 1기 출범 이후 2024년 8기에 이르기까지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문화, 환경,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구체화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수행해왔다. 제9기 제주청년원탁회의 청년위원은 제주지역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제주청년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은 서류심사와 필수 사전교육 이수 여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진다. 선발된 청년위원에게는 회의 참석 수당이 지급되며, 다양한 청년교류활동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활동 기준을 충족한 위원에게는 청년원탁회의 활동증명서가 발급된다.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9)에서 ‘2035 탄소중립’ 정책을 소개해 국제사회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세계 198개국 대표자들과 언론, 산업계, 비정부기구(NGO) 등이 참석한 이번 총회에서 제주도는 선도적인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공유했다.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ICLEI)의 이마니 쿠말 부총재는 13일 “제주도가 아시아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탄소중립 계획과 지속가능발전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제주의 정책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제안했다. 지난해 COP28에서 가입한 언더2연합 총회에서는 네허마트 카우르 이사가 제주도의 탄소중립 리더십을 지지하며, 2025년 제주 세계환경의 날 기념식 참석 의향을 표명했다. 14일 개최된 총회에서는 제주도의 정책이 탄소중립 우수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15일에는 유럽기후재단이 주최한 ‘기후행동 추진을 위한 지방정부의 리더십’ 세션에 초청받아 제주도의 기후위기 대응 이니셔티브와 국제협력 체계 구축과 연대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은 11월 18일 14시 서울 정동1928아트센터에서 대장내시경 시범사업 결과를 공유하는‘대장내시경 시범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장내시경 분야 전문가 약 100명이 한자리에 모여 대장내시경 시범사업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장내시경 검진의 국가암검진 사업 도입의 타당성 및 향후 국가 대장암검진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대한대장항문학회 등 대장내시경과 관련된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해 ‘대장내시경의 질 관리 및 합병증 관리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한다. 보건복지부 유보영 질병정책과장은 “오늘 심포지엄은 시범사업의 결과를 공유하고, 대장내시경 검진의 효과성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라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얻은 성과와 통계를 바탕으로 국가 대장암검진의 제도적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우리나라도 최신 의료기술의 발전을 반영하여 대장암검진 권고안을 개선하고, 대장암 검진 제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야 할 필요성이 있다”라며, “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부터 22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지역분권, 지역의 힘으로 더 나은 내일을’을 주제로 지방시대 선도 자치분권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해외 자치분권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특별자치도의 현주소를 진단해 새로운 지방시대에 걸맞은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에는 조용호 변혁법제정책연구소장을 좌장으로, 이탈리아 유럽학술원(EURAC) 연구소에서 자치분야를 연구하는 마크 뢰글라(Marc Roggla) 소장과 강원대학교 이광훈 교수가 이탈리아 남티롤과 스위스의 지방자치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조성규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건국대학교 이향수 교수가 자치입법권 보장을 위한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가톨릭대학교 박석희 교수가 지방재정 자주재정권 확보 추진 전략을 제안한다. 이어 제주대학교 강주영 교수와 순천향대학교 김상태 교수,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정태성 부이사장, 신한대학교 이현 교수가 한국의 지방자치 현주소와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할 계획이다. 지방시대 자치분권 성과와 과제에 대한 논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가 2025년도 주요 국비사업 확보를 위해 국비확보단을 결성하고 공동 대응에 나섰다. 제주도·제주도의회 국비확보단은 18일 국회를 방문해 박정 예산결산특별위원장, 허영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 윤준병 예산조정소위 제주담당의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잇달아 만나 주요 현안 사업의 예산 증액을 요청했다. 이번 국회 방문은 지난해 8월 도-도의회 상설정책협의회의 후속조치다. 당시 협의회에서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 주요 국비사업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도와 도의회가 공동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방문단에는 제주도 오영훈 지사, 강재병 대변인, 최명동 기획조정실장, 양순철 예산담당관과 제주도의회 이상봉 의장, 송영훈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정엽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이 참여했다. 국비확보단이 건의한 주요사업은 ▲서부(판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87억 8,500만 원) ▲제주 농업용수 통합 광역화사업(50억 원)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 운영 사업(20억 2,000만 원) ▲도서지역 내륙거점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15일 제주영지학교에서 장애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2024년 학교 숲 조성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활동은 공사의 지속가능한 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6년째 이어지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젝트이다. 제주영지학교는 유치원부터 전공과정까지 총 49학급을 운영하며, 제주도 내 최대 규모의 특수학교로 장애학생들의 교육과 정서적 성장을 돕고 있다. 이번 ‘학교 숲 조성 사업’은 장애학생들이 자연과 교감하고 편안한 학습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친환경 정서적 공간을 마련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공사는 학교 숲의 마지막 단계를 완성하기 위해 직원들로 구성된 ‘온새미들 봉사단’과 (사)제주생명의 숲,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학교를 찾았다. 이날 공사 사장 및 직원들은 학교 숲의 나무 위치 조정 작업과 함께 업사이클링 벤치 설치 등을 통해 지난 8월부터 추진된 학교 숲 조성 사업의 마무리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 학교 숲 조성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다른 해와 달리 직원들이 손수 모은 플라스틱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4일 동복리 환경자원순환센터 소각시설에서 ‘제주 자원순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환경을 배우고, 문화를 즐기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폐기물처리시설의 기능과 중요성을 알리고 자원순환 및 친환경 생활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폐기물 처리시설이 혐오시설이 아닌 교육·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인식하도록 다양한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원 순환과 친환경 생활 방식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재활용 소품 제작,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 등 친환경 생활 체험 부스가 마련되며, 소각시설 홍보관 견학을 통해 폐기물 처리 과정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마지막 행사인 환경음악제에서는 어린이 합창단과 성악 앙상블, 오케스트라가 공연을 펼친다. 이를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문화예술과 접목해 전달할 예정이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행사가 도민들의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고유의 향토음식 문화를 보존·육성하기 위해 2024년도 신규 제주향토음식 명인 1명, 장인 1명과 향토음식점 5개소를 지정했다. 제주도는 지난 8월 공고를 통해 향토음식명인 3명, 장인 1명, 향토음식점 5개소의 신청을 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 향토음식 육성 및 지원조례' 제4조, 제7조, 제8조에 따라 서류심사와 현지심사를 진행했으며, 11월 13일 향토음식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향토음식명인으로 선정된 부정숙 ㈔제주문화포럼 원장은 해녀들의 구술로 전해지는 지역별 해녀음식문화를 전수받아 레시피를 개발·보급해왔다. 제주향토음식연구가로서 제주음식 스토리텔링과 제주음식인문학 강의를 통해 제주 향토음식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제주도는 부정숙 원장의 제주 향토 식재료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과 다방면의 홍보활동, 향후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이번 명인 지정은 2018년 고정순 제2호 명인 이후 6년 만이다. 제주향토음식명인은 제주도에 거주하며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8일 열린 2024년 인천교통공사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월미은하열차, 장애인콜택시 운영의 미비점 등 인천교통공사 사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다. 이날 김용희 의원(국·연수구2)은 월미바다열차의 운영 적자 개선을 위한 요금 인상 현황, 운영시스템 등에 대한 질의에서 “시민과 관광·철도 전문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철도가 아닌 관광용 레일바이크 등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그는 월미바다열차의 평일 이용객이 500여 명 정도라는 보고를 받고 이용객이 많은 의왕 왕송호수 레일바이크를 사례로 들며 적극적인 검토를 주문앴다. 이어 김종득 의원(민·계양구2)은 장애인콜택시 이용을 위한 대기시간이 1시간에 이르는 사례를 소개하며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운영체계 전반에 대한 진단과 개선을 요구하고, 교통공사가 장애인콜택시를 운영하면서 부과받은 부가가치세(93억 원)와 관련해서는 현재 진행 중인 조세심판에 최선을 다하도록 요구했다. 현재 장애인콜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강경문 의원(국민의 힘, 비례대표)은 18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3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학생통학지원사업의 실효성에 대해 문제 제기했다. 학생통학지원사업은 학교 통학거리 1.5km이상 중·고등학생에게 거리별 차등하여 교통비를 현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경문 의원은 “본예산 심의를 위해 자료 검토 중, 2025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안과 도내 대중교통 청소년이용률이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도내 대중교통 수입금 및 청소년 이용현황 자료를 제시하여, 교육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사용되고 있는지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에 학생통학지원 사업에 중·고등학생 교통비 지원으로 105억원과 통학버스지원41억원 등 약146억의 사업비가 편성 제출됐다. 그러나, 청소년 모든(등하교,학원 등)이용률과 대중교통 총 수입 관계를 살펴보면 예측한 대중교통 청소년 수입금보다 많은 예산이 편성됐다. 또한, 강 의원은 통학교통비 학생 개별산정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