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과 충청남도 역사문화연구원은 19일 해녀박물관에서 해녀문화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해양문화의 체계적인 보존과 계승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제주-충남 관련 해양 인문자료 발굴 및 학술 공동연구 △전시·조사·교육 등 공동사업 추진 △콘텐츠 개발을 위한 상호기관 자료 대여 및 이용 협력 △각 기관 학술연구·전시·홍보에 대한 성과 공유 및 활용 등이다. 양 기관은 2025년 충청남도 해녀 공동 학술조사를 첫 협력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해양문화 자료를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공유해지역 간 문화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강승향 제주도 해녀문화유산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제주와 충남의 해녀문화를 한층 더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전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술연구, 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기관의 협력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18일 관내 공·사립유치원 및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유·초 이음교육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청 유·초 이음교육 수업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지리적·물리적 한계로 이음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유치원 교사들에게 다양한 현장 사례를 소개하여 이음교육 계획 및 운영에 도움을 주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유치원 교사는 “인근에 초등학교가 없어 이음교육이 막연하게 느껴졌는데, 원격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이번 연수가 유·초 이음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적용 확대 및 교원 간 협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소통협력센터에서 세븐틴 승관이 제주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남방큰돌고래 보호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세븐틴 승관이 참석했고 도청어린이집 6세반 아이들 24명이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우선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세븐틴 승관이 제주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가졌으며, 도청어린이집 아이들이 세븐틴 스페셜 유닛 부석순의 ‘파이팅 해야지(Feat. 이영지)’를 응용하여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퍼포먼스는 남방큰돌고래 보호 의미를 담은 ‘아기 남방큰돌고래 남돌이를 도와줘!, 제주고향사랑기부 이벤트’에 많은 분들이 함께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제주 남방큰돌고래는 국제 멸종위기종으로 현재 120여 마리만 생존해 있다. 특히 새끼 돌고래의 폐사율이 47%에 달해 보호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제주도는 남방큰돌고래의 법인격 부여를 추진하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 출신인 세븐틴 승관의 제주고향사랑기부제 동참에 진심어린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남방큰돌고래를 보호하는 친환경 활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월동채소 주산지인 애월읍, 한림읍 지역에서 브로콜리 검은무늬병 확산이 우려된다며 적극적인 방제를 당부했다. 올해 9~10월 평균기온은 24.3℃로 평년대비 3.7℃ 높았고, 강우일수는 30일로 이틀에 하루꼴로 비가 내렸다. 12월 상순까지 강우가 많을 것으로 예보되어 검은무늬병이 발생할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검은무늬병은 주로 과습하고 밀식된 포장에서 발생하는데, 발병 초기엔 잎에 황록색 수침상*의 작은 반점이 나타나고 반점이 확대되면 회갈색 또는 암갈색의 원형 병반이 된다. 줄기나 잎자루에는 수침상의 타원형 병반이 나타나고 점차 암갈색으로 변하다가 잎과 줄기가 말라죽게 되고, 화뢰에 감염되면 검은 점이 생겨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농업기술원에서 브로콜리 검은무늬병을 예찰 조사한 결과, 현재 수확 중인 조생종은 상당수가 화뢰에 병이 발생해 방제 시기가 다소 늦은 것으로 판단된다. 만생종은 현재 화뢰 발생 초기(지름 5㎝ 이내) 상태로 일부 포장에서 줄기와 잎에 반점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구멍이 발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은 오는 11월 26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장리석기념관에서《누이왁》전(展)을 개최한다. 너울(누)과 이야기(이왁)를 조합한 ‘누이왁’은 너울을 넘어온 이상적인 이야기를 의미한다. 이번 전시는 제4회 제주비엔날레 《아파기 표류기: 물과 바람과 별의 길》과 연계한 특별전이다. 전시는 △화가의 시선 속 해녀 △관광사진 속 해녀 △제주인들의 해녀 등 3가지 주제로 구분해 선보인다. ‘화가의 시선 속 해녀’에서는 평양 출신인 장리석(1916~2019) 화백이 제주에 4년간 머물면서 그린 제주 해녀의 모습을 담은 작품 12점을 선보인다. 장리석의 작품 속 해녀는 원시 미술에서 나타는 인체의 특징을 적극적으로 수용했는데, 풍만한 신체를 투박한 붓질과 물감을 두텁게 발라 제주의 해녀들에게 받은 인상을 자신이 지향하는 이상적인 여인상으로 그려냈다. ‘관광사진 속 해녀’에서는 1950년대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제주의 관광정책에 따라 제주의 대표 이미지로 활용된 해녀의 이미지를 살펴본다. 관광제주, 제주도 관광안내서 등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꿈바당 교육문화카드의 연말 사용기한 만료를 앞두고 잔액 소진을 당부했다. 제주꿈바당 교육문화바우처는 도내 취약계층 청소년의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는 교육복지사업이다. 2020년부터 제주도와 도교육청이 협력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청소년에게 연간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4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의 바우처를 지원하고 있다. 꿈바당 교육문화카드는 지역서점, 예능계열(음악·미술·무용) 학원·교습소, 독서실 및 스터디카페, 온라인 강의 등 201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제주꿈바당카드 누리집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특히 도내 84개 예능계열 학원 및 교습소, 평생직업교육학원에서는 2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제주도는 연말까지 카드 사용 활성화를 위해 잔액 문자 알림을 주 1회로 확대하고, 이용이 저조한 대상자에게는 유선으로 안내하고 있다. 카드 미발급자나 분실자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제주도는 카드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COSMO)와 함께 제주공항에서 1회용컵 보증금제 상설 홍보부스를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제주공항 3번 게이트 외부에 설치된 홍보부스는 1회용컵 보증금제에 대한 관광객의 이해도를 높여 도내 매장과의 민원을 예방하고, 공항 이용객들에게 제도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 부스에서는 1회용컵 보증금제와 함께 제주도 순환경제의 핵심 비전인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등 주요 환경 정책도 소개한다. 홍보 부스는 360도 무빙 포토 부스, 사은품 룰렛 기프트존, 홍보 영상 송출, 반납 체험 부스 등으로 구성됐다. 상시 홍보 인력을 배치해 매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제주공항 홍보 부스를 통해 입도객들에게 플라스틱 제로 비전을 알리고, 나아가 1회용컵 보증금제의 전국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 운영 및 관리 조례’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우수 적극 조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6.5.~7.3.)에는 전국 53개 지방자치단체에서 112건의 조례를 제출했다. 제주도 조례는 1․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5건의 후보에 선정됐으며, 이후 진행된 국민심사(10.22.~11.1.)에서 7,660건의 투표 중 2,230표(29.1%)를 획득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는 국정과제 ‘자치입법권 확대’의 일환으로 2023년 시범 실시한 우수 적극 조례 공모전을 2024년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는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다양한 주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조례 제정을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도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어가는 제주도의 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주의 특성을 살린 환경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도서지역 무료 진료사업 대상 지역을 확대한다. 현재 추자도에서 시행 중인 주민 무료 진료를 내년부터 가파도, 마라도, 비양도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무료 진료 사업은 제주의료원이 수탁기관으로 참여하며, 65세 이상 노인, 해녀, 장애인 등 의료 취약계층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건강검진과 상담, 기초 의료 검사와 처방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로, 기존 추자도 주민들뿐 아니라 가파도, 마라도, 비양도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제주도는 지난 10월 11일 제주의료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보건위생과와 간담회를 개최해 전담의사 채용 이후 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확대 시행에 앞서 11월과 12월에는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의료 서비스는 각 도서 지역 보건지소와 경로당에서 제공된다. 의사 1명, 간호사 2명, 행정인력 1명으로 구성된 의료팀이 방문해 ▲신체검진 및 건강상담 ▲혈당·총콜레스테롤 간이검사 ▲수액 또는 약물처방 ▲파스 등 일반의약품을 제공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인천 강화 소재 육용종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19일 0시부터 인천 지역의 가금육과 생산물(계란, 부산물 등)의 도내 반입을 금지한다. 현재 제주도는 타 시도산 살아있는 가금류와 강원 및 충북 전역과 경기 이천․안성 지역의 가금산물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 이번 인천 강화 육용종계 농장 발생으로 인천 지역이 반입금지 대상에 추가됐다. 반입금지 지역을 제외한 타 지역에서 가금산물을 들여오려면 반입신고서 등 증빙서류를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에 사전 신고해야 한다. 공항과 항만에서 검역 확인을 거쳐 이상이 없는 경우에만 반입이 허용된다. 제주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차단을 위해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 금지 ▲농장 출입 차량 2단계 소독(고정식소독기 및 고압분무기 소독) ▲축사 내 전실 장화 갈아신기, 전용 의복(방역복) 착용 준수 ▲농장 축사시설의 야생조수류 차단망·그물망 정비 ▲기계·장비 등을 축사 내 반입 시 세척 및 소독조치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