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미국 환경자원협회(ERA)에서 주관한 환경분야 국제숙련도에서 최우수 등급(Laboratory of Excellence)을 받으며, 10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분야 국제숙련도 평가는 국제표준화기구(ISO/IEC 17043) 인증을 받은 미국환경자원협회(ERA)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80여 개국의 정부기관, 대학연구소, 민간분석기관이 참여해 분석능력을 검증받는 국제적 인지도와 공신력이 있는 평가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수질, 먹는 물, 토양 등 3개 분야 55항목에 대한 평가에서 모든 항목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았다. 이번 성과로 연구원은 국제적인 전문 시험 · 검사 기관으로서의 능력을 입증했으며, 인천시에서 발생하는 환경 분야의 문제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줬다. 권문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10년 연속 최우수 시험검사 기관 선정은 우리 연구원의 숙련된 경험과 노하우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의 환경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인천광역시가 지역 내 다양한 산업 영역에 블록체인 기술이 확산되고 스며들 수 있도록 하는 ‘블록체인 산업 내재화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가 함께 추진하는 ‘2024년 인천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려는 지역 내 수요기업과 관련 기술을 보유한 공급 기업을 연계해 블록체인 기술의 지역 내 확산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선정된 과제에는 과제당 7천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10일부터 30일까지 참가기업 모집 공고를 진행했으며, 스마트공장, 물류, 의료·바이오, 대체 불가 토큰(NFT), 투표, 식품 이력관리, 사물인터넷(IoT),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수요·공급 기업이 컨소시엄을 통해 9개 과제를 제출했다. 이후 기술도입 필요성, 사업 수행 능력, 사업화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공정한 평가를 거쳐 5개 컨소시엄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리드포인트시스템 ▲제이앤피메디 ▲크리에이티브코드 ▲트리플 ▲퓨처센스로, 이들은 식·의약품, 바이오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11월 20일부터 2025년 1월 17일까지 약 63만 필지에 대한 토지 특성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될 뿐 아니라, 각종 부담금 부과 기준으로도 사용된다. 이번 조사에서 각 군·구는 토지이용계획확인서, 건축물대장 등 공적 장부와 인허가 자료 등을 검토하고, 현장에서 토지 이용 현황, 도로 조건 등 세부 특성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된 특성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결정·공시한 표준지 특성과 비교해 가격배율을 산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필지별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게 된다. 이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의견 수렴, 군·구 부동산공시가격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5년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는 개별공시지가 결정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시 지도포털을 운영하고 있다. 이 포털에서는 연속지적도와 함께 지가, 용도지역, 토지이용 상황, 형상,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찬 바람이 부는 초겨울을 맞이하여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줄 '얼리 윈터페스티벌'이 12월 6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올해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남동소래아트홀로 장소를 옮겨 진행한다. '얼리 윈터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이 문화적 소양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 장르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유튜브 쇼츠와 틱톡 등 짧은 영상 콘텐츠에 익숙한 이들에게 공연 예술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올해는 뮤지컬, 미디어 퍼포먼스, 애니메이션 삽입 음악(OST) 콘서트를 차례로 선보인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공연을 처음 접하는 입문자 등을 위해 인천문화예술회관과 남동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준비한 선물 같은 축제이다. 페스티벌의 첫날을 장식할 공연은 세태 풍자 창작 뮤지컬 ‘판’이다. 19세기 조선 후기를 배경으로 양반가 자제 ‘달수’가 전문적으로 소설을 읽어주고 돈을 버는 직업인 ‘호태’를 만나 최고의 이야기꾼이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서양 뮤지컬 음악을 전통 연희의 형식으로 구성하여 국악 퍼커션과 함께 스윙, 보사, 탱고, 클래식 등이 조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인천광역시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는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와 고려인 이주 16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전 ‘빛나라 고려극장’ 연계 토크콘서트 ‘내 기억 속 고려극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려극장은 1932년 러시아 연해주에서 처음 창단된 우리 민족 최초의 해외극장으로, 이민 생활에 지친 동포들에게 큰 위로가 됐다. 1937년 고려인 강제 이주와 함께 중앙아시아로 터전을 옮겨 활동하면서도, 우리 고전을 우리말로 무대에 올리는 전통은 지금까지도 이어져 오고 있다. 고려극장 무대 뒤에는 무대를 장식할 그림을 그리고, 소품을 만들던 미술가들이 있었다. 화가 문빅토르도 그중 한 사람으로, 1951년 우슈토베에서 태어나 카자흐스탄 국립대학에서 그림을 전공한 후 1977년부터 20여 년간 고려극장에서 활동했다. 2024년 봄, 모국에 정착한 그가 이번 행사를 위해 인천에 온다. 토크콘서트 ‘내 기억 속 고려극장’은 특별전‘빛나라 고려극장’과 연계한 행사로, 고려극장의 전(前) 미술 주임이었던 문빅토르를 초청해 시간을 거슬러 50여 년 전 고려극장의 모습과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11월 26일 인천시청 본관 1층 중앙홀에서 ‘인천 일자리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의 마지막 여덟 번째 행사로, 특정 산업 분야나 구직 연령층을 대상으로 했던 이전 회차와 달리 전 산업 분야와 전 구직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통합형 채용박람회로 기획됐다. 약 30개 기업이 참여해 400여 명의 채용을 진행할 예정으로,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에서는 이력서 및 면접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등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 신분증,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해당자)등을 지참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채용공고와 상세 정보는 공식 누리집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태산 시 경제정책과장은 “그동안 관내 구인기업과 구직자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온 ‘2024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가 이번 여덟 번째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인천여성가족재단 김미애 대표이사는 2024년 11월 18일, 서울특별시 경찰청에서 추진하는 '청소년 도박 근절 프로젝트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최근 급증하는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방지하기 위해 올해 3월 시작한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입니다.’라는 메시지 담은 사진을 기관 홈페이지나 SNS에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미애 대표이사는 이재길 북구도서관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으며, “이 챌린지를 통하여 우리 청소년들에게 사이버 도박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도박 중독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 우리 모두의 꾸준한 관심과 노력으로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미애 대표이사는 후속 주자로 이윤호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원장, 이병철 부평구 자원봉사센터 소장을 지목했다. [뉴스출처 : 인천여성가족재단]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이 고립은둔청년과 가족 간 관계를 회복하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센터가 마련한 고립은둔청년 가족 힐링캠프에 고립은둔청년 2명이 동행했다. 몇 년간 고립·은둔 생활을 하던 청년들이 가족과 관계가 달라지면서 바깥으로 나왔다. 30대 자녀 A(37)씨와 함께 참가한 B(62)씨는 “아이가 다른 사람과 만나는 일에 불안이 크고 대인 관계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알코올 의존이 심해졌다. 부모와도 소통하지 않으니 아이의 상태를 알기 어려웠다”며 “부부가 같이 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아이의 정신적, 사회적 어려움을 이해하기 시작했고 아이를 대하는 태도가 변화했다. 이제 아이도 우리에게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함께 외부 활동에 참여할 정도로 나아졌다”고 말했다. A씨는 “요즘 웃음이 많이 늘었다”고 최근 변화를 이야기하며 “엄마, 아빠와 소통을 시작하니 다른 사람과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20대 자녀와 같이 한 C(48)씨 역시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년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외국인 의료지원 서비스’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의 53건 우수사례가 접수됐으며, ‘인천시 인공지능(AI) 기반 외국인 의료지원 서비스’는 창의성, 효과성, 확산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인천은 전체 외국인주민 비율(5.3%)이 전국 광역시 중 가장 높은 도시로, 약 16만 명의 외국인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생활 여건 개선이 지속적으로 요구되는 상황에서, 인천시는 지역 인공지능(AI) 기업의 성장지원과 지역 문제 해결을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AI 기반 외국인 의료지원 서비스’를 추진했다. 이 서비스는 외국인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심토미’를 통해 모국어를 선택하고 인공지능(AI) 사전 문진으로 증상을 체크하면, 인공지능이 이를 분석해 증상요약본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사용자는 자신의 증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20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인천 라이징 스타’ 프로그램의 파이널 비즈니스 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인천 라이징 스타’는 인천시와 인천TP가 추진하는 ‘글로벌 스케일업 캠퍼스’ 사업의 하나로, 인천에 있는 글로벌 인프라(글로벌 대학, 액셀러레이터 등)를 활용해 기술혁신 기업들의 스케일업(Scale-up)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파이널 비즈니스 데이에는 ‘인천 라이징 스타’의 4기 졸업기업 20개 사를 비롯해 액셀러레이터(AC) 5개 사, 투자기관 20개 사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라이징 스타 4기 프로그램 성과 보고 △우수기업 8개 사 IR 피칭 △기술혁신 기업-벤처캐피털(VC) 간 투자 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우수기업 8개 사 중 ‘㈜엔세이지’, ‘㈜콘콘’은 IR 피칭 대회에서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주호 인천TP 원장은 “오늘 행사가 기술혁신 기업의 비전과 경험을 나누고, 함께 성장의 길을 모색하는 소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