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희창 기자 | 오는 9월 ‘늘봄학교’ 전면 도입을 앞두고 서울시가 ‘늘봄학교’의 조기 안착을 위해 나선다. 서울시는 시가 보유한 학교 밖 돌봄 인프라인 ‘구로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를 활용한 ‘학교 밖 늘봄학교’를 5월 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보유한 돌봄자원과 일선 학교 현장을 직접 연계해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시도다.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자원연계로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 돌봄사업이다. 올해는 초1 대상으로 희망하는 초등학생 누구나 두 시간의 늘봄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받는다. 5월 현재 서울에 소재하는 150개교가 지정됐으며 2학기가 시작되는 9월부터는 565개 모든 초등학교에서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학교 밖 늘봄학교’는 늘봄학교 조기 안착을 위해서 서울시와 시교육청 간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오세훈 시장과 조희연 교육감 간의 공감대에서 비롯됐다. 저출생 위기에서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희창 기자 | 차도로 인해 접근이 불편했던 ‘도림천 상부’에 수변 공간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테라스가 들어서고 기존의 보차도도 ‘보행자 중심’으로 재편됐다. 또 다양한 빛 조형물이 더해져 주야간 언제나 가고 싶은 ‘수변감성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서울시는 3일 도림천 수변무대(관악구 신림동 1642-7) 일대에 도림천 상권활성화를 위한 ‘수변활력거점 2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2023년 첫 선도사업으로 ‘서대문 홍제폭포 카페’를 조성한데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사업이다. ‘서울형 수변감성도시’는 서울 전역에 흐르는 75개 소하천과 실개천에서 시민들이 여가·문화생활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매력적인 ‘수(水)세권’으로 재편하는 사업이다. 이번 도림천 사업은 2022년 초 시가 기본구상과 계획을 수립하고, 관악구가 조성했다. ‘도림천 상권활성화를 위한 수변인프라 조성사업’은 수변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시장에서 구입한 먹거리를 수변공간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존에 주차장·차도로 사용됐던 도림천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희창 기자 | 서울시는 여성신문사와 공동주최로 5월 4일 오전 8시 30분부터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일대에서 ‘2024 여성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에 처음 개최해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2024 여성마라톤 대회’는 2005년부터 올해까지 서울시와 여성신문사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가족 친화형 생활체육 마라톤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약 6천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10km, 5km 마라톤과 3km 걷기 코스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열린다. 10km·5km 달리기 코스뿐만 아니라 3km 걷기 코스도 운영하여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단위 참가자나 마라톤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이에 행사 당일인 4일 오전 8시 50분부터 10시 20분까지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입구~구룡사거리~월드컵대교 등 마라톤 주요 구간의 단계별 교통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교통통제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마포경찰서와 유관기관의 협조로 여성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구간에 현수막을 사전에 게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희창 기자 | 서울시가 민간분야의 도시건축디자인혁신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제2차 도시건축디자인혁신 사업’ 공모 관련 대상지로 6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차 공모는 작년 12월 공고를 시작해 지난 4월 5일에 마감하여 14건을 제출받았고, 30일 개최한 제6차 도시건축디자인혁신위원회를 통하여 6건을 선정했다. 2차 공모에 대한 결과는 설계공모 통합 홈페이지 ‘프로젝트 서울’에 게시됐다. 이번 심의는 제출된 사업안에 대하여 혁신디자인 여부를 평가하는 가이드라인을 중점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했으며 혁신디자인 가이드라인의 세부 사항은 도시건축 공간의 새로운 방향과 근본적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디자인, 시민의 예술적 감수성을 고양할 수 있는 심미성 높은 디자인, 환경의 건전성과 사람의 감성에 기여하는 형태와 구조 재료의 제안, 자연 역사와의 조화, 대지 장소의 이야기를 적극적 또는 창의적으로 해석, 다양한 기능을 융복합하여 새로운 공간구조 또는 이용방식을 구현하는 계획, 대지의 경계를 넘어 공공의 자유로운 이용을 현저히 증가시킬 수 있는 계획, 공간이용의 편의와 효용을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희창 기자 | 작년 95%의 높은 시민 만족도를 보였던 한강의 야외도서관 ‘책읽는 한강공원’, 국내외 관광객 약 200만 명이 방문하며 국내 대표 K-축제로 자리매김한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올해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다시 돌아왔다. 이번 주말 한강의 대표 축제와 함께 한강의 봄날을 느끼며 힐링해보자. 서울시가 야외활동하기 좋은 봄을 맞아 한강공원에서 ‘책읽는 한강공원’과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주 4일과 5일 각각 개막해 6월까지 지속된다. 서울시는 두 축제 모두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은 만큼 더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올해는 축제 장소를 확대했다. ‘책읽는 한강공원’은 작년에 열렸던 여의도한강공원과 함께 올해는 강서한강공원에서도 선보인다.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는 반포한강공원 잠수교 남단에 이어, 잠수교 북단과 반포수변무대까지 축제 공간을 확장했다. 축제 규모와 콘텐츠도 늘었다. ‘책읽는 한강공원’의 경우 장소당 300석 규모에서 500석 규모로, 도서는 6천 권에서 8천 권으로 확대됐다.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희창 기자 | 서울시와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5월 2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건물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건물 탄소중립 정책 핵심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건물 탈탄소화에 선도적으로 앞장서고 있는 서울시가 함께하는 자리로, 4개 기관이 건물 온실가스 감축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건물 탄소중립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행사들이 함께 진행됐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초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사용량 관리를 위해 ‘건축물 에너지원단위 목표관리 제도’를 고시함에 따라, 이를 근거로 서울시에서 건물 사용 단계에서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를 발표했으며, 구청장들과 함께 건물 에너지효율 혁신을 다짐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기존 건축물의 녹색전환’을 주제로 학계·연구기관의 전문가들이 ① 서울시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 및 온실가스 총량제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 ② 그린리모델링 등 건물 탄소중립 정책 개선 방향, ③ 건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희창 기자 | 서울시가 시민·기업·단체와 협력해 장애인, 어르신, 유아 동반자 모두 제한 없이 일상을 누리는 동행특별시 구현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올해 5월부터는 장애인, 어르신 등 이동약자는 물론, 시민 누구나 1층에 자리한 생활편의시설을 편하게 접근하고, 제한 없이 누릴 수 있도록 '모두의1층×서울'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시는 지난해 ‘휠체어도 가는 화장실 찾기’ 프로젝트를 통해 화장실 정보 2,500여 건을 수집하여 ‘스마트서울맵’으로 제공하는 등 이동약자들의 크고 작은 불편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 그간 음식점, 편의점, 카페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상가에 존재하는 문턱, 계단은 휠체어 이용자, 유아차·캐리어를 끄는 시민이 가게 안으로 들어가는 데 어려움을 주는 요인으로 꼽혔다. 실제로 장애인차별금지법이 시행된 2009년부터 2019년까지 국가인권위원회 장애 차별 진정 사례로 접수된 건 중 시설물 등 접근성과 관련된 내용이 58.9%를 차지할 정도로 작은 단차가 주는 영향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시는 K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희창 기자 |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겪는 서울거주 출산모 가정을 ‘모유수유 매니저’가 직접 찾아가 모유수유 방법부터, 유방상태 진단‧맞춤형 마사지 방법을 1대 1로 알려주는'서울맘 찾아가는 행복수유 지원사업'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모유수유 실천은 물론 자신감도 생겼다는 반응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한 ‘서울맘 찾아가는 행복수유 지원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5,379명 산모에게 10,254건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모유는 영유아의 성장과 발육에 필요한 모든 영양분을 공급하는 완벽한 식품으로, 세계보건기구 또한 산후 첫 6개월 동안 완전모유수유를 권고하고 있다. 모유 수유는 산모에게도 산후 회복을 촉진하고 유방암, 당뇨병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이용자 3,402명(6,006건) 대상 조사결과 서비스 만족도가 98%에 달했고 매니저에 대해서도 97%가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유방상태에 따른 마사지 만족도가 55.5%, 모유수유 방법 교육 만족도가 24%였다. 모유수유 매니저를 방문 후 유방울혈, 통증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서울시가 해외 온라인 플랫폼 제품 안전성 검사를 지속하는 가운데,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완구, 학용품 등 높은 수요가 예상되는 어린이 제품 9개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시는 5월 한 달간 어린이용 완구·학용품·장신구·가죽제품을 선정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는 매주 금요일 발표할 계획이다. 시는 5월 첫째 주 어린이용 완구, 학용품 9개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어린이 점토 ▴활동보드 ▴색연필 등 5개 제품에서 사용금지 유해물질이 검출되고, 물리적·기계적 시험에서도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중국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 테무에서 판매 중인 ‘완구’ 5개 제품, ‘학용품’ 4개 제품 등 총 9개 제품이며, 시는 이들 9개 제품에 대해 유해 화학물질 검출 여부, 내구성(기계적·물리적 특성) 등에 대한 시험을 진행했다. 놀이와 학습용으로 인기가 많은 ‘어린이 점토’ 제품 2종에서 국내 어린이 점토에 사용이 금지된 CMIT(클로로메틸이소치아졸리논)와 MIT(메틸이소치아졸리논) 성분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희창 기자 | 서울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3일 10시부터 ‘서울형’으로 지정된 민간 키즈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신)서울형키즈카페머니 상품권을 20%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발행규모는 총 30억이다. ‘서울형키즈카페머니’ 상품권은 4월 22일 새단장한 ‘서울페이+’ 신규 앱 출시에 맞춰 (신)서울형키즈카페머니 상품권으로 새롭게 개편하여 발행된다. 또한, 금년 5월부터는 기존 ‘서울형키즈카페머니’의 인기에 부응하여 양육자들이 더 많은 키즈카페를 20%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상품권 사용처를 기존 26개소에서 46개소로 확대한다. 서울시는 서울형키즈카페머니 상품권 사용처로 참여를 원하는 키즈카페를 지난 3월 모집을 통해 신청받아 시설내 현장 점검 등을 거쳐 2024년 5월부터 20개소를 ‘서울형’ 민간 키즈카페로 추가 지정했다. 신규로 지정된 키즈카페는 110제곱미터 정도의 소규모 베이비 키즈카페부터 2,000제곱미터가 넘는 대규모 키즈카페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 요즘은 주말마다, 아이를 데리고 미리 구매해 둔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