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희창 기자 | 서울시는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하절기를 대비해 오는 30일 공동주택 정전 예방과 대응 방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정전사고는 다수의 시민 불편을 야기해 철저한 안전 점검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가 중요하다. 공동주택은 변압기 용량 부족, 설비 노후 및 불량 등 다양한 원인으로 정전 사고가 발생되고 있으며, 정전 발생 시 현장 대응 역량에 따라 피해 시간과 규모가 달라질 수 있다. 2023년 5월 송파구 위례동 일대 10개 단지 8,000여 세대에서 정전됐을 때 전기안전관리자의 전원 투입 시간에 따라 세대별 정전 시간이 1시간 가량 차이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서울시는 현장 경험이 많은 전문가가 직접 전기설비 안전점검 방법부터 정전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까지 교육하여 공동주택 현장 실무 능력 향상에 힘을 보탠다. 주요 교육과정은 △공동주택 전기설비 기술 기준 △공동주택 정전사고 사례 및 예방 방법 △공동주택 전기설비 안전점검 및 정전사고 대응 방법 등 현장에서 정전 예방과 대책을 수립하는데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희창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5월 3일부터 9월 22일까지 대중음악으로 서울의 젊은이와 생활 모습을 살펴보는 기획전시 ‘서울의 젊은이와 대중가요’를 개최한다. 서울생활사박물관은 평범한 서울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전시하는 박물관으로, 이야기 주제는 의식주를 비롯해 늘 사용하는 물건, 놀이, 음악 등 매우 다양하다. 이번 전시는 대중음악의 주요 무대인 서울에서 대중음악을 생산하고 소비하며 시대의 유행과 변화를 이끈 서울의 평범한 젊은이가 주인공이다. 전시 구성은 '1부_1930년대 모던보이와 모던걸, 종로의 다방에서 유성기로 음악을 감상하다', '2부_1950년대 젊은이들, 명동의 음악감상실에서 LP 음반으로 팝송을 듣다', '3부_1980년대 청년문화, 신촌의 라이브 카페에서 언더그라운드 음악을 즐기다', '4부_1990년대 신세대들, 홍대 앞 클럽에서 인디 음악을 즐기다', '5부_2000년대~2020년대 MZ세대, 온라인 공간에서 나만의 플레이리스트를 즐기다' 등 5개 파트로 이루어졌다. '1부 1930년대 모던보이와 모던걸, 종로의 다방에서 유성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희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4 서울안전한마당'이 열리는 첫날인 2일 오후 3시 30분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을 찾아, 신속한 응급조치로 심정지 이웃을 구한 시민 영웅 4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이날 ‘서울안전마당’의 안전다짐식에서 재난현장 용감한 의인 유공으로 표창을 받을 시민 영웅 4명(간호사 3명(2023년11월), 환경공무관 1명(2024년 3월))은 심정지로 쓰러진 이웃의 생명을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구조한 바 있다. 지난 2007년에 처음으로 열린 ‘서울안전한마당’은 올해로 18회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문화행사로 ‘마음이 모이면 안전한 서울이 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여의도공원에서 열린다. 첫날 열리는 ‘안전다짐식’에는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시민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서울안전한마당’은 73개의 안전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화재, 생활, 교통, 재난, 몸・마음건강, 어울림 등 6개 분야 70개의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 안전문화 행사로 꾸며진다. 이날 오 시장은 인사말을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희창 기자 | 서울시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 건축물을 조성하는 데 함께할 ‘건축위원회 심의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건축위원회’ 일부 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건축계획 ▴도시설계 ▴건축구조 ▴토질 및 기초 ▴건축시공 ▴환경 ▴조경 총 7개 분야의 건축심의위원을 모집한다. 희망자는 5월 2일부터 5월 16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서울시 건축위원회는 총 150명으로 구성됐으며 ▴건축조례 제‧개정에 관한 사항 ▴다중이용건축물 및 분양을 목적으로 하는 21층 이상 또는 연면적 10만㎡ 이상 건축물과 특수구조건축물 구조 안전에 관한 사항 ▴깊이 10미터 이상의 굴착공사 ▴공공건축물에 대한 건축과 경관에 관한 심의를 수행한다. 위원 선정은 건축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선정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며, 5월말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선발된 위원에게도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정책 제안부터 건축디자인까지, 서울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 건축물 조성을 위해 함께 할 전문가 여러분의 많은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희창 기자 |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가 세계적으로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는 ESG를 시민감사옴부즈만 제도에 도입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지속가능경영의 초석 마련을 위해 시민감사옴부즈만 포럼 개최 및 한국ESG학회와 업무협약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감사옴부즈만 포럼은 5월 1일 ESG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월드ESG포럼 행사와 연계하여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으며, 지속적인 ESG 도입방안 모색을 위해 한국ESG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는 2016년 2월 전국 최초의 합의제행정기관으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를 출범시켰으며, 서울시와 자치구의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에 대해 시민들이 청구한 시민·주민 감사와 고충민원 조사, 공공사업 감시‧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국ESG학회는 ESG 관련 학술 연구의 연구 및 조사, 관련 학술지 발행, ESG 전문가 양성, 관계기관에 대한 자문과 건의, 인증·평가사업 등 다양한 활동으로 대한민국 ESG 발전에 기여하는 기관으로 2021년 9월에 창립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 ESG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희창 기자 | 서울시는 2024년 5월 1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여 '홍은5주택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홍은동 277-45번지 일대 홍은5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은 서대문구청과 백련산 근린공원 주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금번 심의를 통해 아파트 7개동 총 614세대(공공임대주택 40세대)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이번 정비계획 결정은 구릉지 및 경사가 심한 대상지 지형을 고려하여 주거지와 자연이 조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계획 내용을 담고 있다. 백련산과 홍제천, 안산으로 이어지는 녹지축을 고려하여 구릉지인 대상지의 배후 산지와 주변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도록 자연스러운 스카이라인으로 계획했다. 또, 기존에 경사가 심한 도로를 이용하는 보행자와 차량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원지형에 순응하는 단지레벨, 보도, 차도로 개선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 거점시설은 공공개방시설(작은도서관)로 설치하고 공공보행통로와 도심가로축을 연계하여 사람들을 유입하여 활력과 생동감이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희창 기자 | 서울시의희 교육위원회 전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제323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운영과 공교육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병주 의원은 “2026년에 늘봄학교가 6학년까지 확대될 예정으로 학교에서 인근 학원보다 우수한 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늘봄학교의 정책 성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며 “늘봄학교의 질 저하는 경제사정으로 늘봄학교를 선택했다는 낙인까지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이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전 의원은 “그동안 교육 기조는 공교육과 사교육을 이분법적으로 나눠,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사교육을 규제해야 하는 대상으로 여겼던 것 같다”며 “사교육을 비롯한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생태계를 조성해야 질 높은 공교육 실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전병주 의원은 “'서울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이하 ‘조례’)도 학원에 대한 지도·감독, 행정처분의 내용이 주로 규정되어,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지원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희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구3)은 24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개최된 서울시교육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현재 서울 관내 조리실무사 구인난 사태가 심각하다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조리실무사 충원율을 제고할 수 있는 구조적 개선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서울시교육청이 고광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서울 관내 공립학교의 조리실무사 결원은 총 292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필요한 조리실무사 인원 3,940명중 7.4%(292명)가 부족한 상황인 것이다. 특히 강남·서초 지역의 경우 조리원 결원이 119명을 기록해 서울 관내 전체 조리실무사 결원 중 무려 40.7%을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고광민 의원은 이날 업무보고에 참석한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을 향해 “서울 관내 학교들의 조리실무사 구인난이 심화되고 있어 학교급식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인데 그동안 교육청은 대체 무엇을 했는지 의문”이라며, “일례로 강남 모 학교의 경우 조리원 필요 정원이 5명이지만 현재 1명만 근무 중이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희창 기자 | 김성준 의원(금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4월30일 도시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기후동행카드의 시범운영 과정에서 발견된 여러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시범운영 4개월 차에 접어든 기후동행카드에서 도출된 주요문제점으로 현금 충전만 가능하다는 점, 월별로 계산하는 것이 복잡하다는 점, 특정 핸드폰에서는 실물 카드로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 서울 권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점, 기후동행카드의 정산절차와 재정부담주체 등이 불분명하다는 점 등을 지적했다. 기후동행카드로 인한 재정 손실 문제도 제기했다. 1인당 많이 사용했을 경우 약 3만 원 정도의 재정부담이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운송기관별 요금 정산 절차와 비용 부담 주체를 명확히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민에게 제공되는 혜택이 서울시민의 세금으로 보전하고 있는 현 상황은 형평성 문제를 야기한다고 지적하며, 이에 대한 적절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중교통 요금 인상과 기후동행카드의 적자 문제가 상충하는 부분에 대해서 심도있는 고민이 필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희창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4월 29일 열린 제323회 임시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관 균형발전본부 업무보고에서, ‘균형발전영향평가’ 제도가 좋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실제 추진에 있어서 우려되는 점이 많음을 지적하고, 실효적인 제도가 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검토하여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영철 의원은 균형발전본부가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균형발전영향평가’ 의 개념에 대해 질의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균형발전영향평가’ 는 '서울시 지역균형발전계획'의 실행력 제고방안 과제 중 하나로서, 서울시의 주요계획들을 균형발전 관점에서 사전검토하여 서울시 균형발전정책의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한 수단으로 도입하고자 하는 제도이다. 김 의원은 “ ‘환경영향평가’ 나 ‘교통영향평가’ 등 사업을 추진하기 전에 진행하는 영향평가와는 다르게 ‘균형발전영향평가’ 는 정책수립 이전의 계획 즉, 승인 전의 계획을 평가하는 개념으로 이해가 된다.” 고 말하고 “정책수립 이전에 균형발전 관점에서 사전 검토한다는 명분에는 동의가 되지만, ‘균형발